[영상] 우크라이나-러시아 '강철비' 집속탄 사용하며 강대강 대치…포격으로 러시아, 독일 종군기자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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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지난 20일 우크라이나군은 바흐무트 인근 격전지에서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집속탄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난 22일엔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에 집속탄 공격을 가했는데 이때 차를 타고 이동하던 러시아 취재팀이 포격을 당해 러시아 종군기자 1명이 숨지고, 영상기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우크라군 훈련장에 집속탄을 투하해 현장 취재 중이던 독일 영상기자 1명이 파편에 맞아 다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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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지난 20일 우크라이나군은 바흐무트 인근 격전지에서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집속탄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속탄은 국제적으로 논란이 있는 대량 살상무기로 폭탄을 상공에서 폭발시키면 안에 든 소형폭탄들이 쏟아져 나와 하늘에서 '강철비'를 퍼붓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후 지난 22일엔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에 집속탄 공격을 가했는데 이때 차를 타고 이동하던 러시아 취재팀이 포격을 당해 러시아 종군기자 1명이 숨지고, 영상기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집속탄 공격에 이어 크름반도에 있는 러 탄약고를 파괴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우크라군 훈련장에 집속탄을 투하해 현장 취재 중이던 독일 영상기자 1명이 파편에 맞아 다치기도 했습니다.
크름대교 폭파 보복으로 지난 18일부터 현재까지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러시아군은 200년 넘는 역사 지닌 오데사 최대 정교회 성당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고 근처 해안도시 미콜라이우에도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면전이 이어지며 민간인 사상자도 속출해 양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구성 : 박규리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박규리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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