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논란’ 안성일 대표, 학력 경력 위조 의혹 “확인 중”

김명미 2023. 7. 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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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학력 및 경력 일부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더기버스 측 관계자는 7월 24일 뉴스엔에 안성일 대표의 학력, 경력 위조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티브이데일리는 안성일 대표가 공식 프로필에 학력과 경력 일부를 허위로 기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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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학력 및 경력 일부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더기버스 측 관계자는 7월 24일 뉴스엔에 안성일 대표의 학력, 경력 위조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티브이데일리는 안성일 대표가 공식 프로필에 학력과 경력 일부를 허위로 기재했다고 보도했다. 학력란에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것으로 표기됐으나, 해당 학부 졸업자 명단에 안성일이라는 이름이 없다는 것.

이와 함께 안 대표의 비욘드 뮤직 재직 경력 일부도 위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안성일 대표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건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은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가 투명한 정산 등 전속계약상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

어트랙트는 'Cupid'(큐피드) 등 피프티 피프티 노래를 프로듀싱한 외주 용역 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멤버들의 전속계약 위반을 유인했다고 반박했고, 6월 27일 안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7월 7일에는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반면 더기버스 측은 어트랙트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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