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장관, '정식 사전'으로 MZ세대 디지털 소통 강화

세종=조규희 기자 2023. 7.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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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 조건과 노동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동개혁 정식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개혁 정식사전'은 이 장관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1:1 대담 형식으로 노동개혁의 필요성과 내용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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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채그로 카페에서 'MZ세대와 함께하는 고용서비스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2022.11.17/사진=뉴스1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 조건과 노동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동개혁 정식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개혁 정식사전'은 이 장관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1:1 대담 형식으로 노동개혁의 필요성과 내용을 설명한다. 댓글 등을 통해 국민 의견 수렴도 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개혁의 핵심과제인 노사법치다. 이 장관은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와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채용 공정성 개선 △임금체불 △포괄임금 등 불법·부당한 관행 개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중구조 개선,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 등 노동시장 약자 보호와 사회적 대화 등과 관련한 주제도 다룰 예정이다.

이 장관은 "국민께 한 걸음 다가가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개혁의 필요성과 추진상황, 성과 등을 잘 설명드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충실히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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