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제 마중물 역할 ‘한국시니어클럽 금산마켓’ 출범

백운석 기자 2023. 7. 24.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금산에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 할 한국시니어클럽 금산마켓(GSC·금산시니어마켓)이 지난 21일 출범했다.

금산군에 따르면 금산시니어마켓은 (사)금산복지센터의 시장형 사업으로 생활용품과 문구류, 농자재, 판촉물 등 다양한 제품을 시니어들이 판매한다.

금산시니어마켓은 국내 유력 유통기업과의 MOU 체결, 대형 쇼핑몰 입점, 인터넷 쇼핑물 운영, 홍보 전문성 강화 등 체계적인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자원의 가용성을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선순환 등 능동적 역할 기대
생활용품·문구류·농자재·판촉물 다양한 제품 판매
금산복지센터 금산시니어마켓(GSC)이 지난 21일 공식 출범했다. 강미향 주민복지지원과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금산군 재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에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 할 한국시니어클럽 금산마켓(GSC·금산시니어마켓)이 지난 21일 출범했다.

금산군에 따르면 금산시니어마켓은 (사)금산복지센터의 시장형 사업으로 생활용품과 문구류, 농자재, 판촉물 등 다양한 제품을 시니어들이 판매한다.

유통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량기업의 물품을 우선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중간유통 마진 최소화로 소비자에게 한발 다가선다.

금산시니어마켓의 장점은 공장원가의 최저가를 유지함으로써 시중 유통가보다 저렴하다.

5명의 시니어 인력이 투입돼 물품 구입과 재고 관리, 소포장, 택배 및 직접 배송 등을 맡는다. 전국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유통조직에 몸담아온 마케팅 전문가도 영입했다.

취급 품목은 생활용품 및 판촉물, 계절가전, 주방가전, 홈인테리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하며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통해 시장의 확장성을 꾀할 예정이다.

금산시니어마켓은 국내 유력 유통기업과의 MOU 체결, 대형 쇼핑몰 입점, 인터넷 쇼핑물 운영, 홍보 전문성 강화 등 체계적인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자원의 가용성을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금산의 자원 및 인력을 활용한 마켓운영 시스템으로 지역경제 환류의 능동적인 영향과 시니어들의 취업 지원을 통한 소득활동을 제공할 방침이다.

금산군은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과 경제복지라는 관점에서 기대를 걸고 있다.

김종상 매니지먼트는 “시니어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판매금액의 일정 부분 취약계층을 위해 환원함으로써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금산이 서비스 유통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및 단체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금산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금산시니어클럽은 2021년에 설립된 법인으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노인 일자리 확대 등 건강한 노년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bws966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