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끌로 후자(Clos Rougeard)' 한국 공식 출시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3. 7. 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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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리미엄 와인 수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와인 업계에서 '최고 중의 최고'로 꼽히는 '끌로 후자(Clos Rougeard)' 와이너리의 공식 수입사로 와인 4종을 한국에 처음 선보인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기존 도멘 르로아, 달 포르노 로마노, 떼땅져 꽁뜨 드 샹빠뉴 등에 이어 '끌로 후자'를 추가하며 프리미엄급 와인 수입사 대열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대중적인 와인부터 가성비 좋은 와인, 프리미엄 와인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와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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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 후자 르부르, 까베르네 프랑 100% 짙은 루비 빛 레드와인
끌로 후자 브레제, 슈냉 블랑 100% 신선한 산미감과 짭짤한 맛
(왼쪽부터) 끌로 후자 르부르, 브레제, 르끌로, 레뽀유/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리미엄 와인 수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와인 업계에서 '최고 중의 최고'로 꼽히는 '끌로 후자(Clos Rougeard)' 와이너리의 공식 수입사로 와인 4종을 한국에 처음 선보인다.

끌로 후자는 프랑스 내 유명 레스토랑에만 할당제(Allocation)로 판매해 왔지만 이번에 한국에도 공식 출시되며 의미를 더했다.

'끌로 후자' 와이너리는 푸코(Foucault) 가문이 1664년에 설립해 프랑스 루아르 지역에서 2015년까지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운영, 이후 대기업 부이그(Bouygues)가 인수해 전통을 이어 오고있다.

와이너리는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농법 열풍 전부터 포도 재배시 화학비료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개입으로 와인을 만드는 유기농 와인의 시초라고 불린다.

'끌로 후자 르부르(Clos Rougeard Le Bourg)'는 까베르네 프랑 100%로, 짙은 루비빛을 띈 레드와인이다. 이번 2017년 빈티지는 싱글빈야드에서 80년 전에 식재된 올드바인(오래된 나무)에서 생산, 천연 효모만을 이용한 자연발효, 7m 지하셀러에서 24개월 이상 오크배럴에서 숙성 등 끌로 후자만의 원칙 아래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보여주는 최고급 와인이다.

'끌로 후자 브레제(Clos Rougeard Breze)'는 슈냉 블랑 100%로, 신선한 산미감과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집중도 있는 깊은 풍미가 특징인 와인이다. 끌루 후자 4종은 국내 한정 수량으로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기존 도멘 르로아, 달 포르노 로마노, 떼땅져 꽁뜨 드 샹빠뉴 등에 이어 '끌로 후자'를 추가하며 프리미엄급 와인 수입사 대열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대중적인 와인부터 가성비 좋은 와인, 프리미엄 와인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와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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