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오영훈 제주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

김성진 기자 2023. 7. 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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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가 24일 제주시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앙회장과 제주도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들, 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중앙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 위기 속에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데 지방 중소기업은 사정이 더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향한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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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 4번째부터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가 24일 제주시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앙회장과 제주도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들, 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회는 이날 오 도지사에게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애로 해소를 위한 12건 과제를 건의했다. 특히 △공동사업 일자리 지원 등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에너지 전환과 도민 복지를 위한 가스산업 발전 협의체 구성 △중앙지하 상점가 주변 주차환경 개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택배비용 지원 대상 확대 △제주수퍼조합 노후 시설 개선 지원 5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중앙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 위기 속에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데 지방 중소기업은 사정이 더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향한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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