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휴가계획에 "국정현안 너무 많아 휴가 논의할 때 아냐"

김미경 2023. 7. 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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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여름 휴가 계획과 관련해 "지금은 처리할 국정 현안이 너무 많아 휴가를 논의할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 현안에 집중하고, 적절한 때가 되면 잠깐이라도 쓸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생각해보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원래 8월 초쯤 여름 휴가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 휴가 계획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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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여름 휴가 계획과 관련해 "지금은 처리할 국정 현안이 너무 많아 휴가를 논의할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 현안에 집중하고, 적절한 때가 되면 잠깐이라도 쓸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생각해보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원래 8월 초쯤 여름 휴가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 휴가 계획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방한도 변수다 . 두다 대통령은 다음달 1~12일동안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석 차 한국을 찾는다. 폴란드는 내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개최국이다.

두다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의 회담이 성사될지도 관심사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폴란드를 공식방문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외교 일정은 아직 결정된 바 없으나 폴란드에서 국빈 방문급 환대를 받은 윤 대통령이 두다 대통령을 환대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폴란드가 한국산 무기를 대거 수입하고 한-폴란드 간 방산협력을 진행 중인 만큼 두다 대통령이 방한 기간 국내 방산업계 현장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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