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호, '밤이 되었습니다' 출연 확정…실제 마피아 게임 도전 [공식]

안지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안지호가 '밤이 되었습니다'에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안지호는 LG 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에 캐스팅됐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수련회를 떠난 2학년 3반 학생들에게 실제로 '마피아 게임'이 벌어지는 미스터리 하이틴 데스게임이다. 속고 속이는 치열한 심리전과 본능적인 생존방식에 대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스타일리시한 화면으로 보여줄 오리지널 IP다.

안지호는 극중 마피아 게임에 참여하게 된 2학년 3반 학생 진다범 역을 맡았다. 따돌림을 당하며 늘어 버린 눈치와 두뇌 회전으로 마피아 게임이 '진짜 현실'이라는 걸 가장 먼저 깨닫고 누구보다 빨리 적응하는 인물이다.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안지호는 2019년 영화 '보희와 녹양',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했다. 그 외에도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에서는 활발함과 넘치는 자신감을 맘껏 표출하는 진욱 역으로 출연했다.

이에 안지호가 '밤이 되었습니다'로 보여줄 새 얼굴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밤이 되었습니다'에는 안지호와 함께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정소리 등이 캐스팅돼 이달 말 촬영에 돌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