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수재민 720명 수용 숙박 시설 227개실 지원

김준호 2023. 7. 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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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본 수재민에게 숙박시설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조합은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과 강원 강릉 강릉교육원, 전북 진안 진안교육원, 경남 양산 양산교육원 등 4개 기관의 교육생 숙박시설 227개 실을 개방해 수재민 약 72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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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수해 복구 지원 모습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본 수재민에게 숙박시설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조합은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과 강원 강릉 강릉교육원, 전북 진안 진안교육원, 경남 양산 양산교육원 등 4개 기관의 교육생 숙박시설 227개 실을 개방해 수재민 약 72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조합은 강원·충청·전라·경북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인력 1천181명, 장비 226대, 구호 물품 6천284점을 긴급 지원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장마철 폭우가 멈춘 이후에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다"며 "수재민이 일상에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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