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수해 지역 구호물품 전달⋯복구 지원도

유건연 2023. 7. 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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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는 24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문경·예천·영주·봉화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경북농협은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과 협력해 농협쌀로 가공한 쌀국수 4000개와 농협풍산김치 200㎏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지역 4곳에 기탁했다.

윤성훈 본부장은 "유례없는 재난 상황이지만 이재민과 피해농가가 재기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힘을 모아 가겠다"면서 "지자체, 지역농협과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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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농협김치 등 특별재난지역에 전달
경남농협·대구농협, 예천농가서 복구 지원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는 24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문경·예천·영주·봉화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경북농협은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과 협력해 농협쌀로 가공한 쌀국수 4000개와 농협풍산김치 200㎏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지역 4곳에 기탁했다.

구호 물품은 지자체와 협력기관을 통해 이재민과 수해 농업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해지역 농업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 직원 30여명은 24일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수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경남농협 직원들은 침수 후 물이 빠진 고추 비닐하우스에서 고춧대와 비닐, 뻘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농협본부(본부장 손원영)도 범농협 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회원 등 40명도 같은 지역에서 시설하우스 철거, 하우스 안 농작물 제거 등을 도왔다. 

윤성훈 본부장은 “유례없는 재난 상황이지만 이재민과 피해농가가 재기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힘을 모아 가겠다”면서 “지자체, 지역농협과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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