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월북 미군병사 관련 "北과 JSA서 대화 시작"

이준삼 2023. 7. 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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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가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의 신병과 관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북한과 대화를 시작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앤드루 해리슨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은 오늘(20일) 외신 대상 브리핑에서 "휴전 협정 하에 수립된 장치를 통해 북한군과 대화가 개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해리슨 부사령관은 유엔사와 북한군 사이 대화는 JSA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킹 이병의 월북 사건을 놓고 "조사를 해봐야 한다"며 "우리의 최우선 고려사항은 그의 안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주한미군 #월북 #유엔군사령부 #공동경비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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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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