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의 놀라운 지식수다"…'알쓸별잡', 오펜하이머 특집

김다은 2023. 7. 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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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과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tvN 신규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 측은 24일 첫 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알쓸별잡'은 '오펜하이머' 주역들의 모습도 담았다.

한편 '알쓸별잡'은 다음 달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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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세계적인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과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tvN 신규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 측은 24일 첫 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상상초월 게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영상의 배경은 미국 뉴욕.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6인의 잡학 박사들과 토크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놀란 감독이 지적 토크에 매우 흥미로워했다"고 설명했다.

놀란 감독은 세계적인 영화 거장이다. 대표작으로는 '메멘토'를 비롯해, '다크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이 있다.

차기작은 영화 '오펜하이머'다. 천재 핵과학자 줄리어트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 영화다. 다음달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미 시네마스코어 A등급을 받았다.

'알쓸별잡'은 '오펜하이머' 주역들의 모습도 담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과의 인터뷰까지 예고됐다. 

'알쓸별잡'은 '알쓸신잡'의 새 시리즈다. 지구별 각 도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야기를 전 분야에서 파헤치는 예능이다.

영화감독 장항준과 배우 김민하가 MC를 맡았다. 영화 평론가 이동진, 건축가 유현준, 물리학자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이 함께한다.

제작진은 "놀란 감독이 스페셜 게스트로 동참했다. 말 그대로 모두를 놀라게 한 수다가 이어졌다"며 "이 놀라운 지적인 '수다 빅뱅'에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쓸별잡'은 다음 달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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