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척추 심포지엄 개최...AI 의료 패러다임 모색

[수원=뉴시스] '제11회 척추 심포지엄' 개최. (사진=윌스기념병원 제공) 2023.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 오는 9월 2일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제11회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척추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주관한다.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언은 ▲내시경 척추 유합술의 경과와 사례 ▲특별강연 척추수술의 최신 경향 ▲확장된 사례 ▲진화된 양방향 내시경수술의 장점 ▲다양한 사례와 기법에 대한 고려 등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챗GPT의 등장으로 짜여진 틀에 데이터만 입력해 사용하던 기존 AI와 달리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의학 지식을 활용해 결과를 추론하고 설명할 수 있는 AI가 어떻게 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킬지에 대한 흥미로운 특강을 준비했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8월 27일까지 척추 내시경에 관심이 많은 의료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심포지엄 준비 사무국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심포지엄은 2003년 1회 국제척추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간헐적으로 진행하다가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의료원장은 "척추 내시경에 대한 기본 술기를 비롯한 새로운 지식 습득과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의료진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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