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사람 살려" 7월의 'bhc 히어로' 선정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3. 7. 24. 17: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hc그룹이 7월의 'bhc 히어로'로 석수진 씨(사진 왼쪽)와 김민형 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석씨는 경기 양주시 조양중학교 보건교사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10년을 근무한 간호사 출신이다. 김씨도 같은 학교에서 특수교사로 재직 중이다.

두 교사는 지난달 학생들과 현장체험학습을 가던 중 서울 한 지하철 역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여성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응급 조치해 생명을 구했다.

이재이 bhc그룹 홍보이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귀한 생명을 구한 것에 감사 드린다. 선생님들이 보여주신 용기는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