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는 김정은과 관계 매우 좋았는데…바이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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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자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관계가 매우 좋았고 그래서 미국이 안전할 수 있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가졌다. 그리고 우리 조국을 안전하게 지켰다"고 주장하면서, 국제 정세에서 핵 위협 등 긴장이 고조되는 불안정한 시기에 바이든 대통령은 적임자가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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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자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관계가 매우 좋았고 그래서 미국이 안전할 수 있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방송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에서 '리턴 매치'를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을 깎아내리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가졌다. 그리고 우리 조국을 안전하게 지켰다"고 주장하면서, 국제 정세에서 핵 위협 등 긴장이 고조되는 불안정한 시기에 바이든 대통령은 적임자가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천재'라고 추켜세우고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이 '영리한' 일이었다고도 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라면 전쟁을 해결했을 것"이라며 유럽이 미국만큼 우크라이나 지원에 기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국가가 전쟁 여파에 직접 영향을 받으면서도 미국과 비교해서는 "거의 하는 게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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