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용 인력과 자원 총동원해 수해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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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수해 복구에 온힘을 쏟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이날 집중 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금남면 부용리 일원과 일부 시설이 유실된 연동면 미호강 체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가졌다.
시는 장기간 이어온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가 발생한 268곳을 중심으로 시청 직원, 군, 자원봉사자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응급복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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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유실 등 시설 피해 268건…피해액 116억 추산
[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세종시가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수해 복구에 온힘을 쏟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이날 집중 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금남면 부용리 일원과 일부 시설이 유실된 연동면 미호강 체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가졌다.
최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을 둘러보고 시민 피해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나서되 작업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장기간 이어온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가 발생한 268곳을 중심으로 시청 직원, 군, 자원봉사자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응급복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복구작업에는 32사단 장병 321명과 경찰 279명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552명, 의용소방대 255명, 자원봉사단체 411명 등 지금까지 20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하천정비(물관리정책과), 수해쓰레기 처리(자원순환과), 가로수 예제·초(산림공원과), 고복자연공원 환경정비(환경정책과), 도로변 살수(소방본부)를 집중 추진한다.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물 또는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세종에는 500mm 이상의 비가 내려 1명이 숨지고 도로 유실 등 268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시는 시설 파손으로 116억원 가량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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