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어울마당 공연장 이름 공모…최우수 상금 30만원

30일까지 공모…다음달 21일 결과 발표

상도어울마당 공연장 이름 공모. (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9월 개관 예정인 상도어울마당 공연장의 새 이름을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도어울마당은 주민 삶의 질과 상도4동 가치 향상을 위한 지역발전 거점시설로, 박일하 구청장이 공약한 '1동 1예술공연장 조성' 사업 제1호 공연장이다.

구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친근하고 창의적인 공연장 명칭을 선정하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

동작구민을 비롯한 관내 학생, 직장인 등 생활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내 큐알(QR)코드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고를 참조하거나 문화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21일 발표된다. 최우수상은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상금으로 받게 된다.

한편 구는 상도어울마당 공연장을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연습공간, 지역문화공동체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창의적인 명칭이 선정되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며 "동마다 예술공연장을 조성해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