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또 흉기난동···피해자 크게 다쳐 병원 이송

이홍근 기자 2023. 7. 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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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4일 오후 3시30분쯤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서울 고척동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 B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파트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입을 열고 있지 않아 피해자와의 관계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홍근 기자 redro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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