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서귀포시, 황금향 출하 장려금 신청 접수 등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2023년 고품질 감귤(황금향)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을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역 농·감협 등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품질 기준 이상의 황금향을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 출하하는 농가(군납, 수출 포함)와 서귀포in정 쇼핑몰 입점 농가다.

사업비는 총 8400여만원이며, 지원 한도는 농가당 1만㎏ 이하다. 지원 단가는 비파괴 광센서 선별 출하 시 ㎏당 430원, 표본 검사는 ㎏당 215원이다.

시는 지난해 2개 품목(한라봉, 천혜향)이었던 고품질 감귤 출하 장려금 대상을 5개 품목(레드향, 황금향, 카라향 추가)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주택 지하공간 침수방지 시설 설치 지원

서귀포시는 주택 지하공간(침수 취약공간)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수동식 물막이판 설치 지원을 위한 보조사업 공모를 시작해 올해 예산 3000만원 소진 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보조율은 단독주택(지하층) 50%, 주거용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지하층 100%다. 공동주택 지하층이 비주거용(주차장 등)인 경우 규모와 위치에 따라 60~80% 차등 지원된다.

1개소당 지원 한도는 공동주택은 1000만원, 단독주택은 600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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