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청 설립 무산되면 우주항공 강국 꿈 물거품"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1조원 시대 실현 예상"
"여야, 지역, 이해관계 떠나 국회 대승적 판단 이뤄져야"
"우주항공청 설립, 경남 넘어 전국, 모든 산업 영역 걸쳐 상상 초월 부가가치 창출될 것"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 목표, 모든 행정력 집중"
"우주항공청 중심 주거, 상업, 문화공간 포함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조성 계획"
"해양관광 미래전략, 체류형 시스템 관광 위해 리조트형 호텔 건립 추진"
"72m 높이 대관람차 '사천아이' 개장, 사천 바다케이블카 유명"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개설, 생태탐방로 연계 섬 공워조성 사업 등 역점 추진"
"남은 3년, 우주항공도시로 싹 틔우고 열매 수확해 시민들과 함께 나눌 것"
■ 제작 : 윤승훈 PD, 이윤상 아나운서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박동식 시장(경남 사천시)
◇이윤상> 시사포커스 경남에서는 민선 8기 1주년 인터뷰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동식 사천시장 만나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박동식> 안녕하십니까.
◇이윤상> 처음 모셨는데 청취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박동식> 안녕하십니까. 사천시장 박동식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방송인 CBS를 통해 청취자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천시는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거점 도시이면서 해양관광 중심도시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품고 있는 미래 발전형 도시입니다. 사천시의 1호 홍보대사로서 사천시의 진정한 매력을 하나도 빠짐없이 소개할 수 있도록 오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상> 사천시의 1호 홍보대사, 짧은 시간이지만 꼼꼼한 홍보 기대하겠습니다. 먼저 1년 보내신 소회부터 들어볼까요?
◆박동식>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기대하면서 12만 사천시민과 함께 출범한 민선 8기가 어느덧 1년을 맞이했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먼저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출범한 민선 8기가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1조원 시대도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도시 사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새롭게 시작되거나 본궤도에 올라서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위대한 사천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획된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하나하나 제대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상> 우주항공청, 1조원 시대 이런 키워드들이 잘 들리네요. 이밖에도 1주년 성과라면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박동식> 취임할 당시 모든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안과 소비 감소로 힘들어했습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서 전 시민 1인당 3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천사랑 상품권 200억 원을 발행하여 상권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습니다.
◇이윤상> 긴급재난지원금은 시장님 공약 사항이기도 했었는데 바로 이행하셨군요. 서두에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말씀하셨는데 투자 유치 성과가 좀 있었습니까?
◆박동식> 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성개발혁신센터를 유치하였고, 남일대 리조트 3천억 원 투자협약과 우주항공물류센터와 수산물 가공공장 투자협약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라면 지난해 11월 28일 정부에서 발표한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에 우주항공청의 입지가 우리 사천시로 공포된 것입니다.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윤상> 그러니까요. 우주항공청으로 전국에서 사천 이름이 거론되고 공표가 됐는데요. 문제는 지금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느 단계에 와있나요?
◆박동식> 네. 우리 시는 지금까지 수많은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우주항공산업 관련 전문가와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눴고, 우주항공청 설립의 당위성에 대하여 강력히 요청을 드렸습니다. 누구 하나 우주항공산업의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 설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국회 소관위인 과방위의 여러 여건과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서 법안이 계류되어 있습니다. 우주 전담 조직의 부재로 세계적인 우주 경쟁 시대에 우리나라가 도태되지 않을까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또다시 우주항공청 설립이 무산된다면 대한민국 우주항공 강국의 꿈은 물거품이 될 것입니다. 여야, 지역, 이해관계를 떠나서 국회의 대승적인 판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국민께서 우주항공청 설치를 적극 지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이윤상> 지금 윤 대통령도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보니 우주항공청이 들어섰을 때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큽니다.
◆박동식> 지난해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많은 국민들께서 기뻐하시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누리호 발사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업체만 300여 곳에 달한다고 하는데 전자, 엔진, 토목까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동반 상승효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미국 나사는 달과 화성 탐사, 소행성 채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에는 단순하게 우주 기업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연구와 개발에 관련된 업체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우주 경제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면 경남을 넘어 전국으로 그리고 모든 산업 영역에 걸쳐 상상을 초월하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이윤상> 굉장한 시너지가 기대되는데 그럼 제가 단적으로 그냥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많이 노력하면서 뛰어다니고 계실 텐데 우주항공청이 총선 전에는 출범할 수 있겠습니까?
◆박동식> 내년 총선 전에는 반드시 개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는 연내 개청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7월 국회에서 정부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고 부칙의 규정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면 연내 개청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상> 자신감 있게 말씀하시는군요. 그럼 이제 우주항공청이 어디에 어떤 규모로 들어오는지도 중요할 것 같은데 지금 어떻게 논의되고 있죠?
◆박동식> 우주항공청의 규모는 우주항공청의 구체적 역할 정립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현재 과기정통부와 여러 우주 관련 부처 간 협력을 통해서 세부 내용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할 정립이 완료되면 그에 따른 인력과 조직, 시설들이 결정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주항공청 위치는 기관의 역할, 직원들의 수요 등 복합적 요소에 의해서 결정될 것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최적의 위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사전에 검토한 자료와 추후 필요한 자료를 완벽하게 준비해서 신속한 결정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부지 확정 이후 시설 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상>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가 조성된다는 얘기가 들리던데요. 어떤 그림을 그리십니까?
◆박동식> 우리 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 상업, 문화 공간이 포함된 신도시 개념의 대규모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우리 시의 여건을 분석하고, 다른 지역의 신도시 조성사례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행정복합타운을 종합적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신도시는 기존 도시시설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컨셉과 미래상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정주 환경 조성 전략도 마련하겠습니다. 박완수 도지사도 우주항공청과 행정복합타운에 매우 큰 관심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시는 경남도와 박완수 도지사와 함께 미래를 여는 큰 그림을 그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상> 사실 우주항공청 개청 여부를 떠나서 사천시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죠. 이 시점에 우주항공 중심도시라는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려면 시장님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박동식> 저는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기반을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제조 공정 개선과 핵심 기술 연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항공국가산단과 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대한 기본인프라 구축을 통해서 우주항공산업 육성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시제기 개발과 항로 발굴 지원을 통해서 미래형 비행체 산업을 육성하고,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부품 시험인증을 위한 비용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우주항공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통·번역, 계약 검토 등을 지원하고 수출 촉진을 위한 기업 간 비즈니스 연계에 주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직수출을 활성화하고 산업의 기초체력인 중소기업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이윤상> 우주항공산업이 워낙 큰 주제라서 여기까지 들어봤고요. 또 사천시 하면 사실 관광으로도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지 않습니까? 하늘과 바다의 도시답게 풍경이나 해산물 먹거리도 풍부하고 요즘 뜨고 있는 명소들도 많은데 관광 쪽으로는 어떤 전략을 세우고 계십니까?
◆박동식> 우리 시의 해양관광 미래전략은 체류형 시스템 관광입니다. 하나의 유명한 관광지만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천년고찰 다솔사, 약사와불로 유명한 백천사, 별주부전 전설이 깃든 비토섬, 사천 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대관람차, 자연 휴양림, 남일대 해수욕장까지 사천의 모든 관광 명소를 연계하는 시스템 관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려해상 국립공원 5개 섬을 연결하는 삼천포 무지개 생태 탐방로, 대교공원 주변의 아트뮤지엄, 노산 빛 공원과 목섬을 잇는 교랑, 실안관광지와 남일대 해수욕장 주변에 리조트형 호텔을 건립해 체류형 시스템 관광을 완성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미래 교통수단으로 급부상하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첨단 우주항공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미래 해양관광 분야에도 선두에 서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오늘 짧은 시간인데도 제대로 홍보하겠다고 하시더니 명소들을 죄다 말씀해 주셨네요. 사천 하면 일단 바다케이블카가 상당히 유명하죠?
◆박동식>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해양 케이블카로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4월에 개통한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기 위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으로 개발과 보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시공됐습니다. 그 결과 바다와 산 등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한려수도의 중심인 쪽빛 바다와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작은 섬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삼천포대교를 비롯해서 죽방렴까지 발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이윤상> 전국에 케이블카 워낙 많지만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삼천포대교와 섬, 바다 이런 풍경이 어우러져서 정말 절경이라는 거 한번 찾아보시면 알 겁니다. 그리고 아주 최근에 따끈따끈하게 개장한 핫플레이스가 있다던데요?
◆박동식> 네 그렇습니다. '사천아이'라는 72m 높이의 대관람차입니다.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는 회전 관람차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인 초양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천의 푸른 바다와 실안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사천에는 경남 유일의 대형 수족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편백향 가득한 사천케이블카 자연 휴양림, 남녘 제일의 절경이라는 남일대 해수욕장,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 등 관광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사천을 방문해 보시면 왜 사천시가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인지 아시게 되실 것입니다.
◇이윤상> 이렇게 들으니까 확실히 하루로는 안 될 것 같고 체류를 하면서 며칠 머물러야 할 것 같네요. 워낙 많은 곳들을 추천해주셔서 혹시 이번 여름에 놓치지 말아야 할 곳 딱 한 곳 꼽아주실 수 있나요? 가서 먹어야할 먹거리까지 추천해주시죠.
◆박동식> 우리 사천의 삼천포대교에서 이번주부터 매주 토요일 상설 무대로 '프러포즈' 공연을 진행하거든요. 이걸 구경하시고, 또 제철에 나는 전어가 지금 현재 아주 맛있습니다.
◇이윤상> 전어가 벌써 나오나요?
◆박동식> 네 햇전어가 나와서 지금 먹고 있습니다.
◇이윤상> 가을 전어만 알고 있었는데 여름 전어도 별미인가 봐요.
◆박동식> 여름 전어는 뼈째 먹으면 고소하고 또 우리 몸에 아주 좋습니다.
◇이윤상> 가을 전어 참 좋아하는데 벌써 군침부터 도는 매력적인 제안이네요. 알겠습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역점 두셨던 공약 사업들,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짧게 들어볼까요?
◆박동식>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과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생태탐방로와 연계한 섬 공원 조성 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진주시와 협력해서 지속적으로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파크골프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은 개장한 상태이고요. 모충공원 파크골프장은 오는 8월 중에 공원 조성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서 2024년에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도, 마도, 저도 일원에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와 연계한 섬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윤상> 남은 임기는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실 계획이신가요?
◆박동식> 가장 먼저 국회에 계류 중인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정부 부처와 국회의원, 우주항공산업 관련 전문가를 만나서 우주항공청 설립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이해관계를 떠나서 국회의 대승적인 판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들에게 강력히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해서 우리 시의 주력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공기관과 이주직원에 대한 지원조례는 이미 제정해서 새 식구를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출생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도시 인프라 구축과 정주 기반 강화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상> 끝으로 사천 시민들과 청취자들께 한 말씀 하시고 오늘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박동식> 우리 사천은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우주 강국과 경쟁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출발 선상에 섰습니다. 도전이 없는 도시는 미래가 없고 도전을 실천할 용기가 없는 도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위대한 사천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발걸음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불굴의 용기로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위대한 우주항공 도시로서 싹을 틔우고 열매를 수확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더 큰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상> 오늘 시장님과 이야기 나누면서 확실히 사천이라는 곳이 얼마나 잠재력이 있는 곳인지 느꼈고 이 잠재력을 잘 깨워서 좀 새로운 기반을 다져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박동식> 감사합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박동식 사천시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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