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서 4층 건물 무너져 최소 16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키라 카메룬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두알라에서 4층 건물이 무너져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24일 알자지라 방송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23일 새벽 1시 30분쯤 수도 야운데에서 서쪽으로 210㎞ 떨어진 해안 도시 두알라의 한 4층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두알라에서는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나 부실 공사 등으로 건물 붕괴가 종종 발생한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키라 카메룬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두알라에서 4층 건물이 무너져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24일 알자지라 방송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23일 새벽 1시 30분쯤 수도 야운데에서 서쪽으로 210㎞ 떨어진 해안 도시 두알라의 한 4층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두알라가 위치한 리토랄주 정부가 전했습니다.
사무엘 디에우도네 이바하 디부아 주지사는 "정부군의 지원을 받아 구조대가 생존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사상자는 더 늘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두알라에서는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나 부실 공사 등으로 건물 붕괴가 종종 발생한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두알라 시의회는 홍수나 산사태에 취약한 고위험 지역의 건물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무너진 건물은 철거 대상이 아니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2016년에도 두알라에서는 건축 규정을 위반한 건물이 무너져 5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계속되는 도심 칼부림, 전통시장서 흉기 난동 벌인 남성 검거
- 단체복 맞춰입고 호텔 송년회, 고가 격려품까지 [강원 기초의회 업무추진비]②
- [영상] 한미일 겨냥?…중러 해군 ‘동해’ 훈련 종료
- [영상] “하지마! 하지마!” 외쳤지만…그 경찰은 멈추지 않았다
- “강도 들었다” 허위신고한 뒤 흉기 휘둘러…신속 제압
- “세수 못했으니 씻겨달라”…교사 ‘미투 운동’ 확산 [오늘 이슈]
- MZ노조도 노란봉투법 찬성…정부에 잇단 반대 목소리
- “악마에게 사형 내려달라“…신림 흉기난동 피해자 유족의 절규 [오늘 이슈]
- [영상] 사라진 3살 아동, 헬기 적외선 카메라 포착
- 1기 신도시 이주 여파…역주행하는 분당 전셋값 [창+]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