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자매도시 논산에 수해복구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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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자매도시인 충남 논산시를 찾아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장은 24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성금 8694만 원을 기탁했다.
이 시장은 성금 전달 후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둑 붕괴현장을 찾아가 피해 현황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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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자매도시인 충남 논산시를 찾아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장은 24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성금 8694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 민간단체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수해복구 성금이다.
이 시장은 성금 전달 후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둑 붕괴현장을 찾아가 피해 현황을 살펴봤다.
시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논산시 농가 복구를 도울 자원봉사 인력 12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날 기준 논산시 피해 현황은 사망 2명, 부상 2명 등 인명 피해 4명을 비롯해 시설 피해 1730건, 제방 붕괴 2개소, 농경지 피해 면적 1057만2000㎡ 등이다.
이 시장은 "자매도시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 시민분들이 짧은 기간에 성금을 모아줬다"며 "논산시민들이 수해를 극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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