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악의 먹튀는 포그바…1분당 7000만원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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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웠던 폴 포그바의 지난 시즌 성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포그바는 지난 시즌 161분 출전에 그쳤다. 1분당 49,689유로(약 7,000만 원)를 벌어들인 셈이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해 자유계약 신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800만 유로(약 114억 원)의 고액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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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실망스러웠던 폴 포그바의 지난 시즌 성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포그바는 지난 시즌 161분 출전에 그쳤다. 1분당 49,689유로(약 7,000만 원)를 벌어들인 셈이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해 자유계약 신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만큼 반등에 기대치는 높았다.
현실은 예상과 전혀 달랐다. 포그바는 유벤투스 합류 직후 반월판 부상을 당했다. 9월까지 결장한 탓에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는 아픔까지 겪었다.
시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반월판 부상에서 돌아온 직후 또다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어 크고 작은 근육 부상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지난 시즌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유벤투스의 속이 쓰릴 수밖에 없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800만 유로(약 114억 원)의 고액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161분밖에 소화하지 않은 포그바에게 1분당 49,689유로를 지불한 셈이다.
유럽에서 포그바 보다 분당 수익이 많은 선수는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공분을 산 에당 아자르도 38,265유로(약 5,454만 원)를 벌었을 뿐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수령하는 선수들 보다도 많았다. 네이마르와 메시는 지난 시즌 각각 분당 13,124유로(약 1,870만 원)과 9,623유로(약 1,371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연스레 유벤투스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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