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앰버 허드 '진흙탕' 이혼 전쟁 넷플릭스 다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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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부부로 유명했던 조니 뎁과 앰버 허드 사이 이혼 공방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넷플릭스를 통해 다음달 16일 공개된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뎁 vs 허드'라는 제목으로 선보일 이 3부작 다큐멘터리는 두 사람 이혼에 얽힌 재판 과정 등을 다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18년 앰버 허드는 현지 언론을 통해 조니 뎁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니 뎁은 명예훼손으로 앰버 허드를 고발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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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부부로 유명했던 조니 뎁과 앰버 허드 사이 이혼 공방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넷플릭스를 통해 다음달 16일 공개된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뎁 vs 허드'라는 제목으로 선보일 이 3부작 다큐멘터리는 두 사람 이혼에 얽힌 재판 과정 등을 다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 측은 언론 보도나 소셜 미디어 등이 해당 재판에 어떠한 역할을 미쳤는지도 다루면서, 양측 증언을 중립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함께 출연한 영화 '럼 다이어리'(2011)로 인연을 맺고 2015년 결혼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갈등을 겪던 끝에 이듬해인 2016년 이혼했다.
이후 2018년 앰버 허드는 현지 언론을 통해 조니 뎁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니 뎁은 명예훼손으로 앰버 허드를 고발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왔다.
6년간 이어온 이 법정 공방은 지난 2021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 배심원단이 엠버 허드를 학대한 적 없다는 조니 뎁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매듭 지어졌다.
승소한 조니 뎁은 앰버 허드로부터 1500만 달러(약 192억원)를 받았다. 그러나 조니 뎁은 이 소송으로 6억 5천만 달러(약 8342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다큐멘터리 연출은 전작 '마릴린 먼로의 미스터리: 들리지 않는 테이프' '매들린 맥캔의 실종' 등으로 이름난 엠마 쿠퍼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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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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