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이즈 어프레이드', 6만 돌파…난해함이 부른 N차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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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에스터 감독의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가 전국 6만 관객을 돌파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관람할 때 관객들이 단순히 '보'의 여정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관객을 보의 머릿속으로, 보의 감정 속으로, 거의 세포 수준까지 들어가게 해 '보'의 기억과 환상, 공포를 경험해 '보'의 삶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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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아리 에스터 감독의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가 전국 6만 관객을 돌파했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 지난 5일 개봉한 영화는 17일 만에 전국 6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작 속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내고 있다.
3주차 주말인 22일(토) 25.5%, 23일(일) 22.4%라는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개봉 후 실관람 평점인 CGV골든에그지수가 점점 올라 N차 관람이 이어질수록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짐을 보여줬다.
이 작품을 향한 열광적인 반응은 2030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영화의 난해한 스토리와 상징을 해석하기 위해 N차 관람을 하는 관객의 비율도 늘고 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관람할 때 관객들이 단순히 '보'의 여정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관객을 보의 머릿속으로, 보의 감정 속으로, 거의 세포 수준까지 들어가게 해 '보'의 기억과 환상, 공포를 경험해 '보'의 삶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감독의 바람처럼 관객들은 '보'가 되어 영화를 만끽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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