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목전 경계감" 원·달러 환율 3.5원 내린 1279.9원 마감

김나경 2023. 7. 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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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전거래일 대비 소폭 내린 1279.9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283.4원) 대비 3.5원 내린 1279.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6원 오른 1288.0원에 개장한 후 등락하다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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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달러·원 환율이 3.5원 내린 1279.9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7포인트(0.72%) 오른 2628.53을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4.68포인트(0.50%) 내린 929.9으로 거래를 마쳤다. 2023.7.24/뉴스1 /
[파이낸셜뉴스] 2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전거래일 대비 소폭 내린 1279.9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283.4원) 대비 3.5원 내린 1279.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6원 오른 1288.0원에 개장한 후 등락하다 하락 마감했다. 미국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이어진 영향이다. 오는 25~26일 FOMC에서 0.25%p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9월에도 금리 인상을 시사할 지가 관전 포인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오후 4시 30분 기준 101로 전일 대비 소폭 내렸다.
#원달러환율 #미국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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