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중·고생 대상 마약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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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청소년 마약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마약전담검사가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을 담당할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과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마약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고양지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약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 예방 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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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청소년 마약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약전담검사가 6회에 걸쳐 관내 5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약 4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또 마약전담검사가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을 담당할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과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마약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소년 마약사범은 2천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으며, 최근 고양과 파주지역에서 청소년들이 SNS를 통해 마약류를 매수해 투약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고양지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약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 예방 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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