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탑: 새로운 세계’, 원작의 진심을 담다…넷마블의 차별화 요소는?[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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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국내 웹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에 첫 도전장을 던진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오는 26일 정식 출시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원작의 충실한 구현도 중요한 만큼 게임으로서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는 것에도 중점을 뒀다"며 "원작의 진심을 담으면서도 차별화된 재미를 더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통해 웹툰 그 이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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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 넷마블이 국내 웹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에 첫 도전장을 던진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오는 26일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13년 동안 네이버웹툰에 연재되며 인기를 이어온 ‘신의 탑’을 집대성한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넷마블이 원작에 진심을 담았다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앞세워 흥행에 성공하며 지속된 실적부진 속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원작 스토리에 충실하면서도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차별화를 뒀다고 강조했다. 원작 팬뿐만 아니라 누구나 게임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의 차별화 요소는 무엇일까.
우선 스토리는 원작 1화부터 순차적으로 전개돼 ‘신의 탑’을 모르는 이용자들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레 스토리에 빠져들도록 만들었다. 원작 팬들은 희미한 기억 속 ‘신의 탑’ 스토리를 다시 한 번 정주행하는 재미를 더한다. 원작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닌 원작 전개 속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 것. 게임 도입부에 나오는 유리와 에반이 어떻게 주인공 밤을 도와주러 왔는지가 대표적인 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가장 기본 모드는 ‘모험모드’다. 모험모드는 원작처럼 탑의 층을 오르는 감성으로 구현됐으며, 출시 버전에선 24개 챕터와 1000개 이상의 스테이지가 열린다. 게임 속 전투는 5대 5 실시간 전투방식으로 진행되기에 자신 만의 덱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 적색, 녹색, 청색, 자색, 황색 등 5개로 이뤄진 속성도 중요한데 상대편 속성을 잘 고려해 덱을 짜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각 캐릭터별 스킬도 전략의 재미를 더한다. 예를 들면, 모아주는 스킬을 가진 캐릭터와 함께 광역 공격을 하는 캐릭터를 조합한다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배치에 따라서도 전투양성이 크게 달라지는데, 같은 멤버라고 해도 전열과 후열에 누구를 배치하느냐가 승패를 결정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또 하나의 차별화된 재미는 여러 메타 싸움을 유발하는 신수 링크 시스템이다. 신수 링크 시스템은 캐릭터가 아닌 슬롯을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슬롯에는 등급과 레벨이 있다. 슬롯을 성장시켜서 캐릭터를 배치하면 슬롯의 등급과 레벨이 적용돼 바로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캐릭터 성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캐릭터 성장은 동일 캐릭터를 획득했을 때 ‘한계 돌파’를 통해 스킬을 올리거나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게다가 ‘한계 돌파’를 하지 않아도 모든 스킬이 개방돼 있기 때문에 플레이에 제약이 없다.
이와 별개로 캐릭터와의 애정을 고려한 장치도 눈에 띈다. 전투에 데리고 갔다 오면 캐릭터는 숙련도와 추가 능력치를 얻는다. 숙련도를 최고치까지 찍으면 캐릭터만의 고유 전용 무기가 해금된다. 여기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는 아이템을 캐릭터에게 선물하면 호감도도 높일 수 있다. 이 또한 원작으로 기반으로 했다. 예를 들면, 유한성에게 커피믹스를 선물하거나, 라크에게 바나나를 선물하면 호감도가 더 오른다.
이 밖에도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는 ‘점령전’, ‘모의 전투실’, ‘아레나’, ‘시련 구역’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연합이란 이름으로 길드 콘텐츠도 존재하는데, 대표 콘텐츠인 연합 토벌전을 통해 전체 연합원이 협동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원작의 충실한 구현도 중요한 만큼 게임으로서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는 것에도 중점을 뒀다”며 “원작의 진심을 담으면서도 차별화된 재미를 더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통해 웹툰 그 이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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