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발목부상으로 3개월 이탈, 사실상 시즌아웃···AG출전도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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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4·키움)가 이탈한다.
히어로즈의 간판 이정후의 부상명은 왼발목 신전지대 손상이다.
키움 구단은 24일 "외야수 이정후가 CM병원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았다.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이다.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왼발목 통증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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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이정후(24·키움)가 이탈한다. 발목부상으로 3개월간 자리를 비운다. 날벼락 같은 소식에 키움의 올시즌 항로가 위태롭게 됐다.
히어로즈의 간판 이정후의 부상명은 왼발목 신전지대 손상이다.
키움 구단은 24일 “외야수 이정후가 CM병원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았다.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이다.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25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예상된다. 회복 속도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3개월 전·후면 짧지 않은 시간이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왼발목 통증을 느꼈다. 그는 당시 3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는데, 8회 수비과정에서 이상을 느끼고 교체됐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5-3 승리를 견인했지만, 수비중 부상과 직면한 것. 이정후가 1군에서 빠진 건 지난 2021년 8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안그래도 부상악재에 시달리는 키움은 간판타자의 이탈로 더 큰 시름에 잠기게 됐다. 전반기엔 베테랑 셋업맨 원종현이 오른쪽 굴곡근 부분 손상으로 이탈했다. 내야수 임지열은 지난 12일 KT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공에 맞아 골절됐다.
그런데 이정후의 이탈은 매우 심각하다. 대체할 자원이 없다. 이정후는 올해 초반 부진했지만, 현재 타율을 0.319까지 끌어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향후 그의 공백은 러셀의 대체선수 로니 도슨을 맡는다. 팀 전체가 비상에 빠진 상황에서 그가 이정후의 빈자리를 채울수 있을지 장담하기 힘들다.
키움은 현재 40승 2무 47패로 현재 8위다. 5위 롯데와는 2.5경기 차이다.
대표팀도 타격을 입는다. 이정후는 9월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도 출전 예정이었다. 그러나 3개월 진단으로 인해 대표팀 승선도 힘들게 됐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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