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자매도시 백성현 논산시장에 '수재의연금 전달'

윤상연 2023. 7. 24.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준(사진 왼쪽) 수원특례시장은 24일 충남 논산시청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시장이 자매도시인 충남 논산시를 방문해 수원시민, 공직자, 협업기관 직원들이 모금한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직자.협업기관 직원.민간 단체들 모금
-수원시와 논산시는 2021년 5월 ‘자매도시 결연 협약’


이재준(사진 왼쪽) 수원특례시장은 24일 충남 논산시청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시장이 자매도시인 충남 논산시를 방문해 수원시민, 공직자, 협업기관 직원들이 모금한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함께 논산시청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성금 8694만 원을 기탁했다.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 민간 단체들은 지난주 자율적으로 수해복구 성금을 모금했다. 

공직자·협업기관 직원 1931만 3000원, 80개 민간단체 9762만 7000원 등 총 1억 1694만 원을 모았다. 잔여성금 3000만 원은 7월 말 교류도시인 봉화군(경북)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자매도시인 논산시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 시민분들이 짧은 기간에 성금을 모았다”며 “논산시와 시민들이 수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논산시가 자매도시로서 지속해서 끈끈한 협력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성금 전달 후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둑 붕괴 현장을 찾아가 피해 현황을 살피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오는 26~2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 농가 복구를 도울 자원봉사 인력 120명(1일 4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 기준 논산시 피해 현황은 인명 피해 4명(사망 2명, 부상 2명), 시설 피해 1730건(공공시설 1056건, 사유시설 674건), 제방 붕괴 2개소, 농경지 피해 면적 1057만 2000㎡ 등이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2021년 5월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수원특례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