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햇사레 복숭아, 인도네시아에 올해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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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24일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음성농협은 이날 음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햇사레 복숭아 수출 기념식과 선적식을 열었다.
햇사레 복숭아는 충북 음성군 6개 농협과 경기도 이천시가 참여해 지난해 생산량 1만6000t, 판매액 697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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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24일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음성농협은 이날 음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햇사레 복숭아 수출 기념식과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햇사레 복숭아는 3000㎏, 4만 달러 규모다.
수출 품목 그레이트는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생산된다.
수확 직후는 아삭하지만 익을수록 쫀쫀한 식감과 당도 높은 과즙이 많다.
박노대 음성농협 조합장은 "냉해와 우박 피해로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잘 극복하고 품질과 맛이 좋은 복숭아를 수출해서 다행이다"며 "소비자에게 품질과 맛이 좋은 복숭아를 공급하고 농가는 소득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햇사레 복숭아는 충북 음성군 6개 농협과 경기도 이천시가 참여해 지난해 생산량 1만6000t, 판매액 697억원을 올렸다.
농산물 브랜드 햇사레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의 뜻을 지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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