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식 발행 금액 58%↓..."대어 IPO 부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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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형 기업공개(IPO)가 부재하면서 주식 발행금액이 6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자등록을 통한 주식 발행 금액은 10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금액으로 보면,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약 4조6000억원, 코스닥 상장법인이 약 3조9000억원을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발행회사가 유상증자로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규모는 8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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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대형 기업공개(IPO)가 부재하면서 주식 발행금액이 6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자등록을 통한 주식 발행 금액은 10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4조4000억원)에 비해 57.7% 감소한 수치다.
발행회사는 925개사로 전년 동기(928개사) 대비 0.3% 줄었다. 발행수량은 80억2000만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84억9000만주)보다 5.6% 감소했다.
예탁원은 “상반기 중 국내 증시의 완만한 회복 흐름에도 불구하고, 대형 IPO 부재 등의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발행수량은 코스닥 상장법인이 약 28억3000만주(3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약 25억9000만주로 뒤를 이었다.
발행금액으로 보면,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약 4조6000억원, 코스닥 상장법인이 약 3조9000억원을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2%, 15.1% 감소한 규모다.
발행회사가 유상증자로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규모는 8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7% 감소했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 금액은 2조689억원으로 같은 기간 16.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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