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서 유명해진 日 컬링 선수…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FWJ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컬링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낯이 익은 후지사와 사츠키(32) 선수가 피트니스 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닛칸스포츠 등 현지 매체와 피트니스 대회 몰라 컵(MOLA CUP) 공식 유튜브 등에 따르면 여자 컬링 일본 국가 대표팀으로 활약했던 후지사와는 지난 22일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열린 한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후지사와는 과거 평창 올림픽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근육질의 몸매를 완성해 나타났다. 동일 인물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변화가 눈에 띈다.

이 같은 도전에 대해 후지사와는 "평소 유튜브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특히 피트니스 유튜브를 자주 봐 왔다. 나도 언젠가는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쭉 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후지사와는 이날 첫 출전에도 비키니 클래스 부문 3위, 오픈 클래스 2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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