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최측근·딸 소환조사

손구민 2023. 7. 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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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 전 특검의 딸과 측근 양재식 전 특검보를 소환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 박영수 전 특검과 함께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200억원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양재식 전 특검보를 약 한 달 만에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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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받는 박영수 전 특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 전 특검의 딸과 측근 양재식 전 특검보를 소환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 박영수 전 특검과 함께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200억원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양재식 전 특검보를 약 한 달 만에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양 전 특보가 박 전 특검이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2014년,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선거 자금 3억원을 받아 박 전 특검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특검 신분이던 2021년, 화천대유로부터 대장동 아파트를 시세 절반 가격에 분양받아 아버지와 함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의 공범으로 입건된 박 전 특검 딸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698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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