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음주운전·폭행' 노엘 재영입…비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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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트러블메이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을 영입했다.
스윙스가 설립한 레이벌 AP알케미는 최근 공식 SNS에 "New Artist"라는 글과 함께 노엘의 사진을 게재, 노엘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스윙스도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 용준아. 여러분 내가 잘 지킬게요. 책임지고"라는 글로 노엘의 영입을 자축했다.
누리꾼들은 스윙스가 노엘을 재영입한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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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래퍼 스윙스가 '트러블메이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을 영입했다.
스윙스가 설립한 레이벌 AP알케미는 최근 공식 SNS에 "New Artist"라는 글과 함께 노엘의 사진을 게재, 노엘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스윙스도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 용준아. 여러분 내가 잘 지킬게요. 책임지고"라는 글로 노엘의 영입을 자축했다. 스윙스와 노엘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노엘은 2018년 스윙스가 이끈 힙합 레이블 인디고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당시 음주운전 논란으로 2020년 스윙스 품을 떠났다.
누리꾼들은 스윙스가 노엘을 재영입한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선 넘네. 음주운전은 살인 미수 아닌가?", "대단한 마인드 가진 것처럼 본인 홍보 열심히 하시더니 언행불일치 대단하시네요", "뭘 책임진다는 건지? 음주해도 감싸주겠다는 건가, 음주 못하도록 책임지겠다는 건가" 등 질타가 쏟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노엘은 그동안 여러 논란에 휘말려 도마에 올랐다. 노엘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로 데뷔 초부터 학폭, 성매매 시도 의혹 등이 나와 구설에 올랐으며 2019년에는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당시 사고 이후 지인 A씨를 불러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정황도 드러나 더욱 큰 비난을 받았다. 집행유예기간이었던 2021년에는 경찰 폭행 및 음주 측정 거부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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