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공동 2위' 김주형, 세계랭킹 17위로 7계단 상승

이서은 기자 2023. 7. 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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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서 준우승한 김주형의 세계랭킹이 상승했다.

김주형은 24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7위에 올랐다.

김주형이 세계랭킹 2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올해 처음이다.

김주형은 이날 잉글랜드의 위럴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디오픈 챔피언십 마지막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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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 사진=Gettyimga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남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서 준우승한 김주형의 세계랭킹이 상승했다.

김주형은 24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7위에 올랐다. 지난주 24위에서 7계단 상승한 순위다.

임성재(27위)를 추월한 김주형은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이 세계랭킹 2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올해 처음이다.

김주형은 이날 잉글랜드의 위럴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디오픈 챔피언십 마지막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주형은 2007년 최경주가 기록한 공동 8위를 뛰어넘는 한국 선수의 디오픈 최고 성적과 1976년 세베 바예스테로스(스페인) 이후 47년 만에 디오픈에서 2위 이상의 성적을 낸 최연소 선수(21세) 기록을 세웠다.

우승자인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세계랭킹 26위에서 16계단이 뒨 10위로 올라섰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변함없이 세계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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