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우즈베크 근로자, 한국서 일할 기회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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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우즈베키스탄의 뛰어난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일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이 장관은 이날 무사에프 베퀴조드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 장관과 면담에서 고용노동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측에 2030년 부산 엑스포 지지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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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우즈베키스탄의 뛰어난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일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이 장관은 이날 무사에프 베퀴조드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 장관과 면담에서 고용노동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이같이 말했다.
양해각서에는 양국의 직업훈련, 청년·여성·고령자·장애인 고용, 산업안전보건 정책 관련 자료를 적극 공유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측에 2030년 부산 엑스포 지지도 당부했다. 아울러 나르바예바 탄질라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과도 만나 양국 간 고용노동 협력에 대한 의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 영상으로 폭우 대응 현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한국에 있는 간부들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근로자, 사업장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쓰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오는 26일 '제2차 특별 현장 점검의 날'에 인력을 총동원해 전국 사업장의 폭우·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기후 변화로 기상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만일의 사태까지 대비해야 한다"며 "폭우 뒤에는 폭염이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이므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수칙 준수 여부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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