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곧 발목 수술…항저우 아시안게임 '사실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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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최고 스타인 키움의 이정후가 발목 통증 탓에 수술을 받게 돼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가 오늘 병원 두 곳에서 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가 손상됐다"며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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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최고 스타인 키움의 이정후가 발목 통증 탓에 수술을 받게 돼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가 오늘 병원 두 곳에서 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가 손상됐다"며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정후는 25일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며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되며, 회복 속도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후의 부상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키움은 물론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대표팀에도 큰 악재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핵심 멤버인 이정후가 수술을 받게 되면서 대표 선수 교체도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롯데전에서 8회 수비를 하다 왼쪽 발목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어제(2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이정후는 오늘 정밀검진을 받은 뒤 회복까지 3개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타격 5관왕(타율, 타점, 안타, 장타율, 출루율)에 오르고,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이정후는 올해 4월까지는 타율 0.218로 부진하다가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시즌 타율을 0.319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정후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건 옆구리를 다쳤던 2021년 8월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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