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2분기 영업익 196억...지난해 동기 比 흑전

권준호 2023. 7. 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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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24일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범위를 상반기로 넓히면 매출은 6449억원, 영업이익은 1023원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일본, 동남아 노선의 발 빠른 재운항 진행과 올해 1·4분기부터 청주공항 노선을 통한 신규노선 취항에 따른 여객수요 증대가 실적 증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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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24일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5.2% 늘어난 2861억원이다. 범위를 상반기로 넓히면 매출은 6449억원, 영업이익은 1023원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일본, 동남아 노선의 발 빠른 재운항 진행과 올해 1·4분기부터 청주공항 노선을 통한 신규노선 취항에 따른 여객수요 증대가 실적 증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인천~키르기스스탄·코타키나발루·홍콩 등 노선을 운항하며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하반기 B737-800NG 2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 연말 기준 31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2024년에는 대형기 포함 총 6대 이상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항공기 도입에 따른 운항, 객실, 정비, 일반직 채용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최상의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승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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