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견·이한비·권민지·이선우 합류’ 여자배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앞두고 훈련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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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가 8월 6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소집하는 여자배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협회가 24일 발표한 대표팀 명단 16명은 세터 2명, 리베로 2명, 미들블로커(센터) 4명, 아포짓스파이커(라이트) 2명,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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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24일 발표한 대표팀 명단 16명은 세터 2명, 리베로 2명, 미들블로커(센터) 4명, 아포짓스파이커(라이트) 2명,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6명으로 구성됐다.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 리베로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미들블로커 박은진, 정호영(이상 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아포짓스파이커 김다은(흥국생명), 이선우(KGC인삼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 권민지(이상 GS칼텍스), 박정아, 이한비(이상 페퍼저축은행), 정지윤(현대건설), 표승주(IBK기업은행)이 선발됐다.
지난달 펼쳐진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과 비교하면 새로운 얼굴이 적지 않다. 세터진에는 염혜선(KGC인삼공사)이 빠졌고, 리베로 중에는 신연경(IBK기업은행) 대신 김연견이 합류했다. VNL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뛴 김다은이 이번에는 아포짓스파이커로 선발됐다. KGC인삼공사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선우도 아포짓스파이커로 이름을 올렸다. 아웃사이드 히터진에는 권민지, 이한비가 새로 합류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대표팀 감독은 8월 2일 입국해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를 관전한 뒤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 대표팀은 3주간 훈련을 마치고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8월 28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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