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강상태…광주 황룡강 장록교 홍수주의보 해제

이승현 기자 2023. 7. 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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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홍수통제소는 24일 오후 4시를 기해 광주 황룡강 장록교 지점에 발효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장록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5.5m로, 발령 당시 4.89m를 보였다.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광주의 누적 강수량은 광산 222.0㎜, 광주과기원 218.0㎜, 운암동 159.1㎜, 풍암 140.5㎜, 남구 95.5㎜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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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4일 오후 4시를 기해 광주 황룡강 장록교 지점에 발효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사진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장록교 지점 수위계가 주의보 아래로 내려간 모습. (광주시 제공) 2023.7.24/뉴스1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4일 오후 4시를 기해 광주 황룡강 장록교 지점에 발효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수위가 기준치보다 하락한 데 따른 조치다.

장록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5.5m로, 발령 당시 4.89m를 보였다. 현재는 4.87m로 떨어졌다.

앞서 홍수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산덕마을, 장록마을, 상완마을 81세대 123명이 광산구청과 송정2동 행정복지센터, 지인의 집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광주의 누적 강수량은 광산 222.0㎜, 광주과기원 218.0㎜, 운암동 159.1㎜, 풍암 140.5㎜, 남구 95.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25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30~80㎜, 많은 곳은 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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