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픽' 오마이걸 미미 "책임감·행복감 들어…인간적 성장"

김지원 2023. 7. 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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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2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오마이걸의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나면서도 벅찬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것은 물론, 오마이걸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오마이걸의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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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오마이걸 미미. / 사진=텐아시아DB


미미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2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오마이걸의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3월 발매했던 정규 2집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Summer Comes)'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으로, 가장 뜨거우면서도 가장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오마이걸 표 서머 송이다. 신나면서도 벅찬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것은 물론, 오마이걸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 유빈은 “스토리라인이 메인이 되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게 처음이었다. 전보다 액티브한 느낌이었다. 다양한 액션을 소화하며 립싱크하는 장면이 많았다. 멤버들이 연기하는 모습이 낯설어서 단체신에서 웃음이 자꾸 터졌다. NG가 많이 났다”며 웃었다. 미미는 좀비신이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미미는 “‘지금 우리 학교는’에 나왔던 분들이 좀비 연기를 해줬다”며 “리얼하게 연기해주시더라. 정말 무섭게 연기해주시더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미미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를 통해 많이 사랑받고 있다. 미미는 “(예능이 흥행한 덕에) 책임감, 행복감에 젖진 않고 (그런 감정이) 들면서 살아가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각 분야에서 잘해주고 있다. 그 만큼 오마이걸로도 사랑해줄 거라는 기대감과 더 열심히 단단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간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유아기에서 성장기가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를 비롯해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내 타입(Type)', '더티 런더리(Dirty Laundry', '파라다이스(Paradise)', '미라클 (Miracle)' 까지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오마이걸의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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