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항저우 AG+ML 진출 '어쩌나'...이정후 결국 수술대, '시즌 아웃'도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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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4일 오후 "외야수 이정후가 24일(월) CM 병원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정후가 부상 당한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는 올 시즌 85경기 타율 0.319 6홈런 45타점 등 펄펄 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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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4일 오후 "외야수 이정후가 24일(월) CM 병원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5일(내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며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되며, 회복 속도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후가 부상 당한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 22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8회 말 수비 과정에서 왼쪽 발목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시즌 아웃'도 염려되는 상태다.
이정후는 올 시즌 85경기 타율 0.319 6홈런 45타점 등 펄펄 날고 있었다. 특히 부상 교체 날에도 3타수 3안타를 올리며 팀에 기여하는 등 이정후의 빈자리는 키움에 치명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참가 역시 불투명하다. 또 올 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입성을 준비하던 이정후였기에 이번 부상은 더욱 뼈아프게 느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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