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다친 이정후, 수술대 오른다…재활 3개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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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발목 통증을 호소했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8회말 수비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키움은 24일 "이정후가 이날 CM병원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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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경기 도중 발목 통증을 호소했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8회말 수비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다음날 이정후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24일 "이정후가 이날 CM병원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 봉합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키움은 "이정후는 오는 25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되며, 회복 속도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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