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2차전지 강세… 포스코그룹株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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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업종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포스코 그룹의 실적 호조가 관련주 주가를 추가로 끌어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상한가(1만5200원, 29.92%)까지 치솟은 6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외에도 2차전지 관련주로 꼽히는 금양이 투자경고종목 지정 및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불발 가능성에도 전거래일 대비 2만800원(16.99%) 올라 14만32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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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업종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포스코 그룹의 실적 호조가 관련주 주가를 추가로 끌어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상한가(1만5200원, 29.92%)까지 치솟은 6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포스코 그룹주도 일제히 동반 상승 흐름을 보였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전거래일보다 1만6500원(23.71%) 상승한 8만6100원에, 지주사인 POSCO홀딩스는 9만1000원(16.52%) 급등한 64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홀딩스가 한 분기 만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하는 등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그룹의 캐시카우로 꼽히는 철강 사업이 영업이익 1조210억원을 기록한 데다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상 최대 영업이익(3570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포스코퓨처엠도 양극재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2차전지 관련주로 꼽히는 금양이 투자경고종목 지정 및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불발 가능성에도 전거래일 대비 2만800원(16.99%) 올라 14만32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소는 지난 21일 장 마감 뒤 "금양은 15일간 주가 상승률이 100% 이상이며 업계보다도 3배 이상 높다"며 금양을 이날부터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투자 경고 종목은 추가로 주가가 오르면 매매 거래 정지 및 투자 위험 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금양이 최근 주가 급등으로 '극단적 가격 인상 규정' 요건에 걸리면서 8월 MSCI 지수 편입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6.03%), 에코프로(1.57%), 엘앤에프(4.85%) 등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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