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개입 혐의 김수현 전 정책실장, 백운규 재판에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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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과 함께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김 전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을 담당하던 '에너지전환 TF' 팀장으로 있으면서 지난 2017년부터 2018년에 걸쳐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과 공모해 강압적으로 조기 폐쇄를 관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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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과 함께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김 전 실장을 불구속 기소한 검찰은 지난 19일 재판부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백 전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정재훈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의 재판과 병합해달라는 신청서를 냈습니다.
재판부가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김 전 실장은 원래 백 전 장관 등의 공판이 예정돼 있던 다음 달 8일 처음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김 전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을 담당하던 '에너지전환 TF' 팀장으로 있으면서 지난 2017년부터 2018년에 걸쳐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과 공모해 강압적으로 조기 폐쇄를 관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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