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초·중·고 5기관에 꽃밭조성...참여교육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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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 저감에 대한 이해와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식식(植植)한 꽃밭'을 진행하고 조성기관 5곳을 모집한다.
'식식(植植)한 꽃밭'은 서울시에 위치한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5개소를 모집,선정하여 꽃밭을 조성·지원할 계획이며, 서울식물원 재배온실과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자생식물 38종을 비롯하여 꽃밭 조성에 필요한 토양, 비료, 식물안내판 등의 재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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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서울식물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 저감에 대한 이해와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식식(植植)한 꽃밭’을 진행하고 조성기관 5곳을 모집한다.
‘식식(植植)한 꽃밭’은 서울시에 위치한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5개소를 모집,선정하여 꽃밭을 조성·지원할 계획이며, 서울식물원 재배온실과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자생식물 38종을 비롯하여 꽃밭 조성에 필요한 토양, 비료, 식물안내판 등의 재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눈갯쑥부쟁이, 섬초롱꽃, 태백기린초 등 총 9종의 특산식물을 포함하여 총 38종의 식물을 대상지 특성에 따라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조성 후에도 기관에서 잘 가꿔나갈 수 있도록 꽃밭 조성 방법 및 식물 재배·관리법에 대한 사전 교육과 함께 재배 매뉴얼도 제공할 계획이며, 운영 중에는 서울식물원의 ‘정원상담소’를 통해 유지관리 시 어려운 점들을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
꽃밭이나 정원을 가꾸는 활동은 긍정적 정서를 제공하고 주의력결핍장애(ADHD)의 증상 감소에도 일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식식(植植)한 꽃밭’의 참여기관 모집 서류접수는 7월 24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이메일및 우편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식물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식식(植植)한 꽃밭’ 참여 기관의 선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현장심사를 통해 8월 31일 최종 선정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서울식물원이 함께 지역 동반자적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으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탄소중립의 실현 및 시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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