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 2분기 매출 6115억원·영업이익 134억원

고성민 기자 2023. 7.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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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6115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1월 출범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신차 판매가 견조한 실적의 동력이 됐다"며 "BMW 5시리즈, X시리즈 등 인기 모델과 고급 차종 7시리즈의 판매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 7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BMW본부를 분사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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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6115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501억원, 231억원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1월 출범했다. BMW와 미니(MINI), 롤스로이스, 아우디, 볼보, 지프 등 수입차를 판매한다. 올해 상반기에 친환경 전기 바이크 ‘케이크’와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를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신차 판매가 견조한 실적의 동력이 됐다”며 “BMW 5시리즈, X시리즈 등 인기 모델과 고급 차종 7시리즈의 판매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해소에 따른 외부활동 증가로 자동차 정비 및 부품 판매가 확대됐다”며 “뱅앤올룹슨은 홈 시어터 등 대형 제품과 중·소형 스피커 분야에서 고른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보스(BOSE)는 소형 헤드폰, 이어폰 제품군에서 온라인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 7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BMW본부를 분사하기로 결의했다. 신설법인의 명칭은 코오롱모터스이며, 오는 9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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