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20대 마감…원·달러 환율 3원50전↓

코스피가 소폭 상승해 2,620대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2%, 18.77포인트 오른 2,628.53으로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62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8억 원, 2,95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POSCO홀딩스(16.52%)와 포스코퓨처엠(10.50%), LG에너지솔루션(4.92%) 등 이차전지 종목을 중심으로 개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고, 거래 규모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8조 8천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월 27일(20조 5천억 원) 이후 약 1년 반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 4.68포인트 내린 929.9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9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10 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2억 원, 80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52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원 50전 내린 1,279원 90전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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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