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등 4명 '8천만원 뇌물 수수' 의혹…검찰에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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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군 고위 공직자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24일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군청 4급 공무원 A씨, 무안군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B씨 등 총 4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4급 공무원 A씨와 선거캠프 관계자 B씨 등에 대한 수사와 무안군청에 대한 3차례 압수수색을 토대로 김산 무안군수도 관련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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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군수 혐의 부인
(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경찰이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군 고위 공직자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24일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군청 4급 공무원 A씨, 무안군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B씨 등 총 4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관급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업체로부터 계약성사를 대가로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8억원에 달한 해당 계약은 공개경쟁입찰 대신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다.
A씨 등은 계약 성사 대가로 전체 계약금의 10%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4급 공무원 A씨와 선거캠프 관계자 B씨 등에 대한 수사와 무안군청에 대한 3차례 압수수색을 토대로 김산 무안군수도 관련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뇌물 일부가 김산 군수의 선거자금으로 이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산 군수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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